결정장애1 자기 결정 남에게 미루지 않기 (결정장애) 자기 결정 남에게 미루지 않기 (결정장애) 요즘 쉽게 들을 수 있는 단어가 있어요. 결.정.장.애. 친구랑 밥먹으러 가면 어딜갈 지 부터 못 정하고 친구한테 미뤄요 너 먹고 싶은거 먹자. 그리고는 그게 상대를 위한 배려라고 생각을 해요 근데 상대도 똑같이 물어봐요. 넌 뭐 먹고 싶은데? 이렇게 서로를 배려만 하다가 신가 부족해서 대충 분식집 들어가서 먹은 적 있지 않아요? 메뉴 정하는 거야 그럴 수 있어요. 우리 인생을 좌우하는 결정이 아니잖아요. 그런데 내 인생에서 정말로 중요한 일에서까지 결정을 남에게 미룬다면..? 그럴 일 없다고요? 그럼 좋으시겠네요.. 저는 그러지 못했거든요. 그렇게 결정을 남에게 미루는 건 내가 내 결정에 대한 책임을 지고 싶지 않아서 라고 생각해요. 다른 사람이 정해준 것이니.. 2020. 11.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