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의 선순환1 마음 이어가기 자존감의 선순환 병원에서 담당하는 과가 바뀌었습니다. 원래는 종양내과 였는데 5월부터 소화기 내과로 담당이 바뀌었거든요. 그래서 새로운 교수님들과 새로운 간호사 선생님들 그리고 새로운 환자들과 함께 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아쉽지만 종양내과에서 함께 했던 분들과는 조금 떨어져서 있게 되었어요. 사실 종양내과는 12층이고 저는 지금 11층에 있어서 그리 멀진 않습니다. 그리고 당직을 설때는 10, 11, 12층을 한꺼번에 보고 있어서 가끔가서 함께 만나죠. 그리고 함께 있으면서 저와 놀아(?)주셨던 환자분들도 가서 슬쩍 인사하고요. 제가 주치의는 아니지만 평범하게 병문안 온거라고 말씀드리고 가서 인사를 하면 다들 좋아하시더라고요.. 제가 "이제 저는 다음주부터 다른 병동으로 가게 되었어요."라고 지난주에 인.. 2021. 5.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