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사람2 개인주의 개인주의 우리는 흔히 현대인들은 개인주의가 팽배해 있다고 이야기한다. 개인주의가 심해서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것을 꺼려하기 때문에 오프라인으로 관계를 맺어 나가기보다 온라인 상으로 관계를 맺고, 그렇게 맺어진 관계도 쉽게 끊어진다고 말한다. 혼밥, 혼술 같이 요즘 트랜드로 부상하는 단어들을 봐서도 알 수 있다. 하지만 정말로 지금의 사람들은 사람들과 관계 맺는 것을 꺼려하고 혼자 사는 것에 만족감을 느낄까? 내가 정말 그런가? 되물어보고 싶다. 물론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과도한 관계에 노출되다 보면 너무 피곤해져서 혼자만의 공간과 시간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그것은 특수한 상황일 뿐 인간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과거 매슬로우는 인간의 단계를 5단계로 나누면서 그중 3단계를 '애정과 소속의 욕구'로 보았.. 2020. 12. 7.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