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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된 사람

by 치유의 천사 2021. 2. 14.

진실된 사람

사람들은 진실된 사람이 되고 싶어 합니다.

 

그럼 진실된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너무 광범위하니까 진실되지 않은 사람을 생각해 볼까요? 진실되지 않은 모습을

 

지우면 진실된 사람에 가까워질 테니까요.

 

먼저 거짓말을 밥먹듯이 한다면? 진실되지 못한 거겠죠.

 

그리고 자신의 업적을 너무 과장하면서 다른 사람보다 우월해 보이려는 사람..

 

자신의 실수를 축소시켜서 책임을 회피하려는 사람..

 

자신의 진짜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고 다른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살아가는 사람..

 

다양한 사람들을 생각해 볼 수가 있네요.

 

그러면 진실되지 못한 행동은 왜 나오는 걸까요? 아마.. 다들 아실 겁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저러고 싶은 욕구가 올라오고, 저렇게 행동하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먼저 거짓말을 밥먹듯이 한다면 다른 사람에게 무시당하기 싫은 마음이 먼저 있을 거예요.

 

무시당하기 싫은 마음이야 누구에게나 있지만.. 자기 자신에 대해 자신이 없는 사람은

 

더 하겠죠. 

 

자기에 대한 믿음.. 그러니까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다른 사람의 대한 평가 때문에 그렇게

 

많이 휘둘리지 않거든요.

 

나의 모습을 그대로 사랑할 수 있으니까..

 

이런 면에서 보면 거짓말하는 사람이나 자기를 과장하는 사람.. 실수를 축소시키는 사람..

 

모두 비슷한 마음이 아닐까 생각해요.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다른 사람들이 아는 게 싫은 거예요. 

 

내 진짜 모습은 너무 초라하고 보잘것없어서.. 다른 사람들이 알게 되면 나를 무시할 것

 

같고 나에게서 다 떠나버릴 것 같아서 그런 행동을 하는 것 아닐까요?

 

정작 다른 사람들은 초라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자기가 자신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것이죠.

 

이런 것은 비단 이런 사람만의 잘못은 아닐 거예요..

 

주변에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고 항상 믿어주는 사람이 없어서 그럴 수 있어요.

 

내가 있는 그대로 드러냈을 때 다른 사람들이 그 모습을 좋다고 말해주고 존중해주고

 

그런 모습을 드러냈는데도 변함없이 함께 해주는 사람이 있었다면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좋아할 수 있었을 거예요.

 

하지만 주변에 내가 실수할 때마다 비난하는 사람, 무시하는 사람만 있고, 믿고 의지할만한

 

사람이 없었다면.. 자기 자신에 대한 자존감이 높을 수가 없겠죠.

 

그래서 우리가 자라온 환경이 중요하다는 것이죠.

 

그래서 저렇게 진실되지 못하게 사는 사람들의 모습이 짜증 나게 다가오긴 하지만 다시 

 

생각해 보면 얼마나 힘들게 살았으면 저럴까..라고 측은한 마음이 들기도 해요..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해 보세요.. 당연히 말처럼 쉽지 않죠..

 

나를 사랑해야 한다고 말하면 '니가 나에 대해서 잘 몰라서 그래..'라며 내가 못난 점이 

 

순식간에 150개 정도 떠오를걸요?

 

하지만 그러면 어때요. 다른 사람들이 모르는 내 장점은 그보다 더 많을 거예요.

 

우리는 겸손해야 한다는 명목으로 자신의 장점을 드러내는걸 너무 억눌러왔어요.

 

그래서 자신의 장점에 대해서는 생각 안 하려는 경향이 있죠. 교만해질까 봐요..

 

하지만 한번 생각해 보세요. 내가 얼마나 잘하는 게 많고, 사랑받을 만한 존재인지 말이죠.

 

그리고 여력이 된다면 다른 사람을 믿어주는 사람이 되어 주세요.

 

물론 누군가를 받아들여준다는 건 참 어려워요. 그 부족한 모습을 보면서도 짜증 내지 않고 

 

참고 기다려 준다는 것은 정말로..

 

하지만 그만큼 해냈을 때 그 사람이 성장하게 되는 폭도 상당히 높죠.

 

세상에 믿을만한 사람이 하나도 없는 것과 한 명이라도 있는 것은 정말로 큰 차이거든요..

 

우리가 드래건을 생각하면 그냥 상상의 동물이라고 생각하지만.. 한 마리라도 볼 수 있다면

 

그건 더 이상 상상의 존재가 아닌 거잖아요..

 

나를 믿어주는 존재도 그래요. 주변에 한 명도 없으면 상상 속의 존재지만.. 한 명이라도 있으면

 

두 명이 될 수도 있고 셋이 될 수도 있는 거니까.. 다른 사람도 믿을만한 사람일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길 거고 그러면 다른 이들에게 다가가는 사람으로 변화할 수 있거든요.

 

그러니까 자신을 좀 더 사랑해 보세요. 우리가 생각하는 나의 단점들? 그건 다른 사람들도 다 

 

가지고 있는 거예요. 대부분 인간이기 때문에 기지고 있는 그런 거죠.

 

그러니까 나의 단점을 너무 크게 보지 마세요.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단점도 너무 크게 보지 마세요..

 

그렇게 조금 믿고 기다려주면 그 사람도 성장할 겁니다.

 

그렇게 서로 믿어주는 사회가 되면 모두의 자존감이 높아지고, 더 여유로우면서 서로를 배려하는

 

따뜻한 세상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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