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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돌보기

스트레스를 푸는 법

by 치유의 천사 2021. 1. 12.

스트레스를 푸는 법

우리는 살아가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살아갑니다. 

 

쌓여가는 이 스트레스는 제 때 풀어주지 않으면 계속 내 감정 에너지를 소모하게 하고

 

육체적인 컨디션까지 갉아먹는다는 것을 다들 경험해 보아서 알고 계실 겁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내가 어떻게 해야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지 아는 사람이 많지 않은 것 같아요.

 

제가 그랬거든요. 저는 쌓이는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알지 못해서 이것저것

 

해보았던것 같아요. 그래서 몇 가지 발견한 것들이 있어요.

 

하나는 악기연주 입니다. 피아노는 그저 외우는 것을 치기에 급급하고 거기에 감정을

 

실을 수 없어서 치면 더 스트레스가 쌓이긴 합니다.

 

그에 비해서 예전에 잠시 해금을 배운 적이 있는데.. 해금이 또 소리가 엄청 구슬프거든요.

 

(물론 제가 하면 그 소리가 나지는 않습니다.)그래서 해금을 최대한 구슬프게 연주하면서 감정을

 

실어 보는 것도 조금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또 다른 경험은..시험기간 중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어요. 근데 당시 수도원에서 연극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제가 그 무대를 맡아서 만들어야 했거든요. 문짝만 한 스티로폼 4장으로

 

회전하는 무대를 만들려고 아주 있는 방법 없는 방법 동원해서 결국 만들어 냈고, 연극이

 

성공리에 끝났죠. 그 무대를 구상하고 만들어 나가면서 시험 스트레스가 많이 풀렸던 것 같아요.

 

그리고 비교적 최근에 안 사실인데..저는 뭔가를 배우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것 같아요. 

 

하루는 정말로 스트레스가 꽉차서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방에 틀어박혀서 불도 안 키고 컴퓨터를 

 

켜고.... 유튜브로 영어공부를 했어요.. 4~5시간동안 그 유튜버의 강의를 들었죠. 그러고 나니 

 

기분이 좀 풀려서 생활할 수 있었죠.

 

이렇게 제가 스트레스를 푸는 것은 무언가 창조적인 일을 할 때라고 생각해요. 악기를 연주하는 것, 

 

그리고 무대를 만드는 것, 그리고 뭔가를 배우는 것.. 그래서 앞으로도 스트레스가 쌓이면 이러한 

 

안에서 풀지 않을까 생각해요. 새로운 악기를 배운다던지, 운동을 배운다던지 하면서 말입니다. 

 

이렇게 자기가 어떤 일을 했을 때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풀 수 있는 지 생각해보세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를 푸는 것과 현실도피는 다르다는 거에요. 그 행위를 하고 나면

 

감정이 풀려야지, 더 큰 환멸이나 자책감이 드는 것은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이 아니에요.

 

저는 예전에 짜증나는 상황이 있으면 애니메이션을 보거나 게임을 한 적이 있어요. 그런 경우

 

게임을 하거나 애니를 보고 있을 때는 별 생각이 없다가도 그것이 끝나고 나면 왠지 모를

 

허탈감과 다시 현실에 내던져진듯한 느낌, 그리고 이 상황을 겨우 게임으로 회피하려 했다는

 

나에 대한 실망까지 더해져서 돌아오는 경우가 있었꺼든요.

 

그러니까 스트레스를 푸는 것과 현실을 회피하는 것은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특히나 술을 진탕 마신다거나 그래서는 안되지만 약물에 중독되는 등 자기 몸을 파괴하는 것도

 

좋지 않고요..

 

자기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감정을 추스릴 수 있는 것, 이것은 내가 잘살기 위한 방법이기도

 

하지만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살기 위한 것입니다. 

 

내가 스트레스가 쌓여서 예민해 지면 다른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하려야 할 수가 없거든요.

 

말 한마디라도 짜증이 섞이게 되고 사람들은 알아채죠.

 

이렇게 말하면 '다른 사람을 위해서 내가 감정을 추스려야 하는 거냐?'라고 화를 내실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건 아닙니다~!!

 

항상 제가 강조 하는 것은 자신을 먼저 사랑하라는 거예요.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소중히 여길 수 없어요. 그건 소중히 여기는 것이 아니라 버림받기 싫어서

 

매달리는 것이죠.

 

그러니까 자기 자신을 위해서 일단 그 방법들을 찾아보세요. 그것들에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것이

 

관계적인 측면들일 테니까요.

 

건강한 취미, 정말로 중요합니다. 음악 감상이라던지, 악기 연주, 운동.. 다들 자신이 어떤 것으로

 

스트레스를 푸는지 어렴풋이 알 수 있을 꺼에요. 하지만 정확하게 확신이 없을 수는 있겠죠.

 

일단 해가 되는 것이 아니라면..여러가지를 경험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정말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더라도 한 번 해보세요. 저는 프랑스 자수도 해봤고, 인형도 만들어봤고,

 

해금도 켜봤어요. 그것들이 해가되어 돌아오지는 않아요. 오히려 제 입장에서는 여러 가지로 득이 되었죠. 

 

그러니까요.. 여러가지에 도전해 보세요. 그리고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아보세요.

 

우리가 건강한 취미생활을 통해서 스트레스를 조절할 수 있을 때 나의 마음도 건강해지고

 

다른 사람을 품어줄 수 있는 여유를 가지게 될 테니까요~!!

 

그럼 모두들 건강한 취미를 통해서 결과적으로 사람들에게 안정을 주는 여유로운 우리가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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